보도자료
여성 거리노숙인 보호 전담조직 육성
- 등록일 : 2023-03-27
- 조회수 : 1432
- 담당자 : 오경희
- 담당부서 : 자립지원과
여성 거리노숙인 보호 전담조직 육성
- 공모 통해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 최종 선정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3. 2. 20. ~ 2. 24.(1차), 2. 27 ~ 3.3.(2차) 2차례에 걸친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 결과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하였다.
○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는 향후 2∼3년간 전담인력 인건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는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 여성 거리노숙인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어 여성에게 특화된 현장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 여성 거리노숙인 수 : (’16년) 128명 → (’21년) 146명
□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여성 거리노숙인의 특성에 기반하여 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여성노숙인시설 컨소시엄(열린여성센터, 디딤센터, 아가페의집)에 의뢰하여 「2023 여성노숙인 사례관리 매뉴얼과 실천사례집」을 최근에 발간하였다.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신질환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위기 상황에 있는 분들이 많다. 특히, 여성 거리노숙인은 위험에 더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설이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훌륭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