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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2019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장(場) 개최 (12.18)

  • 등록일 : 2019-12-18[최종수정일 : 2019-12-20]
  • 조회수 : 1718
  • 담당자 : 김성겸
  • 담당부서 : 노인정책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2019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장(場) 개최 (12.18)
-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표창 및 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
-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참여 기업·단체 16개와 재협약식 개최 -

<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기업 자원봉사자 수기공모전 대상작 >

“우리는 드림팀”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보람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받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까지 누렸다는 것은 내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어르신과 저는 호칭부터 고민하며 시작된 유쾌한 인연이었습니다. 저와 통화라도 하면서 평안을 찾다가도 감정 기복이 흔들릴 때면 새댁 얼굴을 저승에서나 보면 어쩌누 하시는데 “우리 후회할 일을 줄이면서 살아갑시다.” 라는 남편이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2019년 저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어르신을 만났던 날, 어르신을 위로해드리려고 했던 저는 어느새 뜨거운 정이 샘솟아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보람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받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까지 누렸다는 것은 제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나눔천사 김영인 -

<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실무자 수기공모전 대상작 >

“마지막 날까지 보호자가 되어”

어르신은 몸이 여간 아파도 병원 가시는 것을 거부하시며 고통을 참고 이기려고만 하셨다. 매번 다음 주로 미루는 어르신을 이길 수가 없었다.

견디기가 어려워질 정도로 아플 때가 돼서야 힘없이 병원에 가자신다. 부랴부랴 병원에 도착하니, 보호자가 있어야 입원수속을 할 수 있다며 보호자를 찾는다. 가족은 없고 형제의 연락처는 비밀로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어르신께서는 생활관리사인 나를 보호자가 되어 달라 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그 책임을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 망설였다. 얼떨결에 어르신의 보호자가 된 것이다.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병원에 들르곤 했다. 입원한 지 3주 후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으니 요양시설로 모셔야 한다기에 가까운 요양원으로 옮기게 되었다. 병원생활 마지막 날에 어르신을 만나니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시며 아련한 눈빛을 보이셨다.

어르신은 6개월을 채 못 넘기고 하늘나라로 홀가분히 떠나셨다. 수소문 끝에 어르신의 형님과 만나게 해드리며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지만, 계절이 몇 번 바뀐 지금도 수척한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외로움과 고통이 없는 저세상에서 편히 쉬시기를 염원해 드린다.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어르신들의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절로 힘이 생긴다. 외로운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에 생활관리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 경상남도 성산노인종합복지회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김나은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하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월 18일(수) 12시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하였다.

* 장소 : 글래드 호텔(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정부의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 독거노인사랑잇기 : 민·관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 안부확인 및 정서적지지, 후원물품 전달 등 지원

오늘 행사에서는 이러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참여기업 및 단체와 사회공헌 재(再)협약식을 진행했다.

2018년 총 11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158억 원의 민간 후원금·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으며, 2019년에도 122개소가 172억 원(’19.11월 기준)에 달하는 후원을 진행하였다.

특히, 영양음료 배달을 통한 건강관리 및 주기적 안전점검, 기업 콜센터를 통한 전화 안부확인 등 각 기업과 단체의 고유한 역량을 살려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사업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에 대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84점) 및 독거노인 지원 관련 수기·사진 공모전 장관 상장(28점) 시상을 진행하였다.

* 독거노인 보호사업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대상자 총 84명 중 34명,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장 수상자 총 28명 중 3명 현장 시상 예정

더불어 독거노인보호사업 영상 상영, 매체(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수기공모 당선작 낭독 등 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준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여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기존 6개 노인돌봄서비스(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를 통합하여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접서비스(방문·통원), 연계서비스(민간후원자원 연계) 등을 제공

<붙임>

  1.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場」 행사 개요 및 세부일정
  2.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및 유공단체 표창 수상자
  3. 독거노인 보호사업 공모전 수상자
  4. 수기공모전 대상 작품 전문
  5.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개요
  6.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개요
  7.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참여기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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