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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마음건강도 함께 챙기세요!

  • 등록일 : 2020-05-21[최종수정일 : 2020-05-21]
  • 조회수 : 2182
  • 담당자 : 구재관
  • 담당부서 : 정신건강정책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마음건강도 함께 챙기세요!

코로나19 심리지원으로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의 정신건강상태 상당 정도 호전되었으나 여전히 심리적 불안 호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지침」 제작·배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심리지원반을 설치하고 정신의학, 심리학 등 관련 전문가 단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일반 상담부터 전문진료까지 단계적 심리지원체계 구축 추진

A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치료를 받은 지 3주가 넘어가자 심한 스트레스를 느껴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으로 상담을 요청하였다. A씨는 반복되는 양성판정으로 질병이 낫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과 장기간의 격리생활로 인한 답답함, 우울감을 호소하였다. 상담을 통해 A씨는 자신이 겪고 있는 감정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하였으며 불안과 신체적인 긴장을 이완시키는 안정화 기법을 교육받고 꾸준히 연습하였다. 또한 상담자와 함께 격리공간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하나씩 실천하면서 조절감을 되찾고 안정적인 상태로 퇴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간의 격리생활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어 자신감이 떨어졌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A씨는 상담을 통해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지지를 받은 것이 격리 생활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보겠다고 전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단장 심민영)을 지난 1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총괄하여 국립정신병원, 전국의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 심리 상담 및 격리대상자 관리 등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권역별로 유선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진행(약 17,411건 제공, 5.19일 기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불안 등을 느끼는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해 상담 및 심리지원 실시 중(약 192,586건 제공, 5.19일 기준)이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치료받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상당히 호전되었으나, 재감염에 대한 우려, 무력감, 낙인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상담 시) 초기상담에 동의한 127명 가운데 확진자 68%, 확진자 가족들 53%가 정신건강 및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심리지원 후) 상담을 받은 사람 중 62.5%는 정신건강 상태가 호전되거나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지만 여전히 재감염에 대한 우려, 무력감, 낙인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보였다.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감염병 심리사회방역 지침(현장용)」*을 마련하여 배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지침」을 카드뉴스와 웹포스터로 제작하여 배포(5월)하였다.

* 감염병 재난 단계별(유입, 확산, 완화), 대상자별(직접피해자와 가족, 친인척, 지인, 감염병 재난 업무종사자, 재난 취약계층), 관심주제별(심각한 트라우마 반응 및 자살예방, 잘못된 정보와 루머) 등의 내용

** 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https://nct.go.kr),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Ikgbxb)

< 감염병 심리사회방역지침 주요내용 >

단계별 주요내용
감염병 유입
  • 초기 확진자, 가족에 대한 비난, 차별, 낙인 예방을 위한 노력
  • 세계적 유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위험요인 파악 및 대비
  •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선별하고 구체적인 지원계획 마련
지역사회 감염 및 전국적 확산
  • 고위험군, 취약계층 조기발견, 보고, 관리체계 운영
  • 혐오, 낙인, 차별완화를 위한 적극적 교육 및 홍보활동
  • 비대면 방식 소통을 통한 연결감 증진
  • 감염병 재난 피해자와 가족, 지역사회를 위한 심리지원 제공
  • 애도와 상실을 경험하는 가족, 지역사회에 심리적 응급처치 제공
완화
  • 무력감 감소, 개인과 사회의 회복탄력성과 긍정성 증진
  • 감염병 재난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지원
  • 외상성 애도 감소를 위한 추모와 애도과정 지지 및 격려
  • 재난 업무종사자들에게 소진 완화 프로그램 제공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소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의료종사자 및 관련 업무자 등 대응 인력을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문의 전화 : 02-2204-1439).

* 개인 및 조직 차원의 소진관리방법 등에 대한 소진관리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문학회 및 관련 기관 등 외부 연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심민영 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발맞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듯이 심리방역도 재편할 필요가 있으며, 일상생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사회적 유대감과 상호 지지를 통해 자신과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환자 및 가족들을 물론 일반 국민의 심리안정을 위하여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들의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시행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심리지원 체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8일(월)부터 ‘심리지원반’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심리지원반은 통합심리지원단을 포함하여 각 부처, 관련 전문가 단체에서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심리지원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지원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국민 일반 상담을 확대하고 전문상담을 보강하는 단계적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붙임>

  1.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운영 개요
  2.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 소진 관리 프로그램
  3.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 소진 관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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