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고령환자 크게 늘어나
- 등록일 : 2013-01-23[최종수정일 : 2013-01-24]
- 조회수 : 24971
- 담당자 : 권의정
- 담당부서 :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 통계정보센터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고령환자 크게 늘어나
70세이상 진료인원 5년 전에 비해 75.2% 증가, 여성 환자가 90% 이상 차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골다공증(M80~M82)’에 대해 분석한 결과,
- 진료인원은 2007년 53만5천명에서 2011년 77만3천명으로 5년간 약 23만7천명이 증가(44.3%)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나타났으며,
- 총진료비는 2007년 535억원에서 2011년 722억원으로 5년간 약 187억원이 증가(35.0%)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9%로 나타났다.
그림1. [골다공증]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7~2011년)
표1. [골다공증]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
골다공증 2007년~2011년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진료인원
(명)계 535,751 607,878 683,949 740,407 773,130 남 34,444 41,092 49,642 55,383 58,202 여 501,307 566,786 634,307 685,024 714,928 총진료비
(천원)계 53,509,437 57,537,172 64,800,355 70,997,117 72,241,724 남 4,422,201 4,750,266 5,463,029 5,862,254 5,855,553 여 49,087,235 52,786,906 59,337,326 65,134,863 66,386,171 -
총 9명의 위원중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동아제약 회사 분할계획의 적정성, 장기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유사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 ① 동아제약의 분할계획이 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인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과
- ② 핵심사업 부문의 비상장화로 인한 주주 가치 하락 우려 등을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하였다.
-
성별로 골다공증 진료인원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약 6.4~7.5%인데 반해 여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약 92.5~93.6%로, 골다공증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12.3배가 많았다. 단, 연도별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2. [골다공증]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증감률(2007~2011년)
골다공증 2007년~2011년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증감률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성비(남성대비여성) 14.6 13.8 12.8 12.4 12.3 - 점유율 남 6.4% 6.8% 7.3% 7.5% 7.5% - 여 93.6% 93.2% 92.7% 92.5% 92.5% - 전년대비
증가률계 - 13.5% 12.5% 8.3% 4.4% 9.7% 남 - 19.3% 20.8% 11.6% 5.1% 14.2% 여 - 13.1% 11.9% 8.0% 4.4% 9.3% 그림2. [골다공증]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
골다공증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70대이상이 37.0%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4.4%, 50대가 22.3%로 50대이상의 장․노년층에서 93.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30대이하에서는 큰 변동 없이 약 1%내외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40대의 진료인원은 점차 감소하여 점유율이 낮아졌다(8% → 4.8%)).
표3. [골다공증]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2007~2011년)
골다공증 2007년~2011년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구 분 진 료 인 원 (명) 연령별 점유율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세 미만 계 301 315 366 290 321 0.1% 0.1% 0.1% 0.0% 0.0% 남 141 164 182 137 161 여 160 151 184 153 160 20~29세 계 2,223 2,223 2,397 2,455 2,326 0.4% 0.4% 0.4% 0.3% 0.3% 남 287 272 324 307 309 여 1,936 1,951 2,073 2,148 2,017 30~39세 계 9,204 9,096 9,084 9,046 9,143 1.7% 1.5% 1.3% 1.2% 1.2% 남 1,026 1,092 1,237 1,285 1,314 여 8,178 8,004 7,847 7,761 7,829 40~49세 계 42,844 42,776 41,651 40,401 36,902 8.0% 7.0% 6.1% 5.5% 4.8% 남 3,046 3,259 3,617 3,746 3,656 여 39,798 39,517 38,034 36,655 33,246 50~59세 계 129,709 138,559 148,996 161,959 172,641 24.2% 22.8% 21.8% 21.9% 22.3% 남 5,654 6,512 7,712 8,407 9,242 여 124,055 132,047 141,284 153,552 163,399 60~69세 계 188,376 216,965 243,161 259,065 266,000 35.2% 35.7% 35.6% 35.0% 34.4% 남 9,899 11,502 13,303 14,732 15,239 여 178,477 205,463 229,858 244,333 250,761 70세 이상 계 163,094 197,944 238,294 267,191 285,797 30.4% 32.6% 34.8% 36.1% 37.0% 남 14,391 18,291 23,267 26,769 28,281 여 148,703 179,653 215,027 240,422 257,516 그림3. [골다공증] 10세구간별 진료인원 비교(2007년/2011년)
-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2007년에 비해 2011년에는 50대이상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70대이상에서는 75.2%가 증가하여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
표4. [골다공증] 연령구간별 증가율 추이(2007년→2011년)
골다공증 2007년~2011년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증감률 구 분 20세미만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이상 증가율 6.6% 4.6% -0.7% -13.9% 33.1% 41.2% 75.2% 그림4. [골다공증] 연령구간별 증가율 비교(2007년→2011년)
-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 척추, 고관절에서 자주 발생한다.
- 골다공증 자체로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심하고 일반인에 비해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 낮은 골밀도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일부 스테로이드 약제,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알려져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골격계의 노화현상이다. 뼈의 노화는 50대 이후 급격히 진행되므로 고연령일수록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다. 또한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골격계의 노화현상이 남성보다 훨씬 빨리 진행된다.
- 골다공증 환자가 대부분 노인임을 고려해 볼 때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욕실,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및 책상 모서리 등의 물건)에서 발생하는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치료(칼슘과 비타민D의 투여)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사용되는 여성호르몬 제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체중부하 운동이나 육체적 활동을 통해 골밀도를 높게 유지하려는 생활습관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 식습관으로는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D의 섭취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는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아채, 과일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고, 흡연을 피하고 술은 1~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 운동습관으로는 개인에 맞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골량을 유지하고, 비타민D의 광합성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짧게 일광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만약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인 경우 골절 예방을 위해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끄러운 바닥을 다닐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어두운 곳은 꼭 불을 밝힌 뒤 이동하며, 실내의 전선 코드나 카펫 등도 잘 정리하여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 작성기준
- 건강보험 심사결정기준(의료급여, 비급여 제외)
- 한방 및 약국 실적 제외
- 주상병 : 골다공증(M80~M82)
※ 상병기호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10), 통계청.

보건복지부가 창작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고령환자 크게 늘어나"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