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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자 치료.재활정책 본격추진
- 작성일2000-05-08 10:37
- 조회수18,058
- 담당자공보관실
- 담당부서공보관실
< < 주 요 내 용 > >
○ 보건복지부는 5.6일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을 촉진하기 위해
◇ 알코올중독재활상담센터를 종교기관 등에 위탁하여 2001년까지 7개
광역시에 설치운영하고
◇ 알코올 중독자 전문병원과 요양시설을 지정·육성하며
◇ 사회복지사·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알코올 관련 훈련을 실시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 알코올 중독 경험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자조모임을 활성화하며
◇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사업도 전개하기로 함.
○ 이와 같은 사업을 정신보건정책 차원에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한국주류공업협회가 출연하는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설립허가를 계기로 긴밀히 협력하여 치료·재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
○ 보건복지부는 5.6일, 우리나라의 알코올 의존율은 10% ('87 서울대·
연대)나 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치료·재활정책을 별도로 추진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이를 정신보건차원에서 본격추진키로 함.
○ 알코올 중독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알코올중독재활상담센터」를 종교기관등에
위탁하여 년차적으로 확대설치키로 하고, 우선 2001년까지 7개 광역시
에 설치할 계획임.
○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는 현재 일부 정신병원이 담당하고 있으나 일반
정신과 환자와 같이 입원하거나 전문성이 미흡한 실정에 있어 알코올
전문병동이 있는 병원부터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정부가 지정하여
육성할 계획임. 또한, 정신요양시설과 사회복귀시설도 알코올 전문
기관을 지정 또는 설치하게 됨.
○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치료 및 상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있어
정신보건전문요원에 대하여 우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사회
복지사·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설치하여 현장 인력을
확충할 계획임.
○ 알코올 중독 경험자와 그 가족의 모임인 AA, ALANON 등의 활동도 직간
접으로 지원하여 활성화하고, 재활상담분야에도 적극 참여시킬 예정임
○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자료
발간, 전시홍보 행사 참여, 대학생 리더 양성 등도 추진키로 함.
그 외에 알코올 중독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금년부터 3년간
실시하게 됨.
○ 보건복지부는 4.26일 허가한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사업과
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임. 동 재단은 한국주류공업협회가 출연한
32억원을 기본재산으로 하고 매년 50억원씩 출연하여 사업을 전개하게
됨.
○ 우리나라의 알코올 사용장애율은 미국의 14%, 독일 18%보다 높은 22%
수준이며, 이중 알코올 의존율은 10%, 알코올 남용율은 12% 정도임.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GNP의 2.7%이상인 9조 5,670억원 이상으로
추정됨.('97 보사연)
<참고 :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
- 설립배경 : 주류업계가 소비자 보호사업을 위해 적립한 기금으로 재단
법인을 설립하여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재활·예방을
위한 지원·연구사업을 추진
- 주요사업
· 알코올 관련 학술연구 조사사업
· 알코올 문제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치료·재활 연구지원
· 알코올 중독 전문인력 양성 등
- 기본재산 : 32억원
- 출 연 금 : 2000년 147억원, 매년 50억원
- 대 표 자 : 성희웅 (비상근, 대한주류공업협회장)
{ 정신보건과 김재인서기관 500-3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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