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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행사에 타격을 가하기 위한 파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 공단직원들은 본연의 임무에 즉각 복귀해야 합니다.
- 작성일2002-05-23 14:10
- 조회수8,463
- 담당자윤재하
- 담당부서
○ 임금인상 율 22.75%라는 사실상 불가능한 요구조건을 내걸고, \''임금협상 결렬\''로 위장하여 월드컵에 찬물을 끼얹어 전 세계에 국가적 망신을 시키기 위해 강행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 전국의료보험노조(자칭 사회보험노조)의 정치적 탈법적 총파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
○ 더구나 전국의료보험노조는 표면적으로는 \''임금협상\''을 내걸고는 실제로는 △단협 상의 근속승진 이행, △해고자 복직 등 파업의 이유가 될 수 없는 주장을 노사협의 과정에서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어, 이번 총파업의 숨은 목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전국의보노조는 이번 파업의 실행 방법에서도 △월드컵 본선 진출국 대사관 앞에서의 1인 시위, △민주당 지구당 당사 점거농성, △영자신문 광고를 통한 국제적 국위 자해 행위 감행 등 노조 본연의 활동 범위와는 거리가 먼 정치노조활동을 강행한다고 밝히고 있어, 스스로 위법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순수히 임금인상을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건강보험급여액 증가로 인하여 건강보험 재정 누적 적자 규모가 2조원 이상 적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임금인상률 22.75%를 내걸고 이것이 수용되지 않는다고 월드컵행사 방해 목적으로밖에 볼 수 없는 정치적 탈법적 총 파업을 강행한다는 것은, 온 국민이 바라는 국익을 저버리고 법령을 위반하는 일이므로 즉각 철회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 전국의보노조는, 지금 온 국민이 월드컵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서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88 올림픽 이상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현재와 같은 월드컵 기간을 볼모로 한 총파업을 철회하기 바랍니다.
○ 전국의보노조는 온 국민이 건강보험서비스 부실과 관련하여 우리 공단을 염려하며 비판하고 있는 따가운 현실을 직시하고, △대 국민 서비스 개선에 최대 노력을 기울이는 본연의 임무에 복귀하여 △진정한 조합원의 권익향상 운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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