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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건강길라잡이 9月: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합시다

  • 작성일2002-09-10 15:03
  • 조회수9,211
  • 담당자손일룡
  • 담당부서
■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인구의 약 8.3%인 29만명 정도가 치매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치매노인은 전체노인의 약 1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9월 21일, 치매의 날을 맞아 「이달의 건강길라잡이」에서는치매는 치료 또는 조절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회복과 인격의 존엄성에 대하여 모두가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이도록 홍보하는 데 촛점을 두고, 치매의 종류, 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생활속에서의 치매예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1. 치매는 예방 및 조절이 가능한 정신질환이다. ○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치매가 생긴다고 잘못 알고 있었으나 현재는 정상적인 노화과정과는 달리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치료과정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완전히 치료될 수 있거나 최소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조절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 치매의 약 10%는 원인을 초기에만 치료한다면 원상회복이 가능한 가역적인 치매입니다. 약 30% 정도인 혈관성 치매는 완전한 회복은 어렵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더욱 심한 상태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60% 정도는 알쯔하이머병 등의 신경퇴행성 치매로서 아직 진행을 중단시키지는 못 하지만 약물로 진행을 지연시키고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많은 치매의 행동 증상들을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2. 치매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 치매는 뇌졸중 이후에 발생하는 혈관성치매, 그리고 대뇌피질 신경세포의 소실로 지적능력이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치매, 기타 뇌손상, 알코올 중독, 중추신경계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치매 등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 치매는 대개 만성적, 진행성으로 나타나고 주요증상은 기억력, 사고력, 지남력, 이해력, 계산능력, 학습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가 특징입니다. 3. 치매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필수적이다. ○ 치매의 초기에는 지속적, 반복적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저하, 시간과 장소를 혼동, 계산 능력이나 판단력 저하, 성격이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되므로 노인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 및 조기치료 등 관리를 해야 합니다. 4.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이 치매를 예방한다. ○ 금연, 절주, 운동, 균형잡힌 영양섭취, 정기검진, 고혈압 당뇨의 예방관리 등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생활양식입니다. 또한 처방 받지 않은 약을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되며 검증되지 않은 비과학적인 요법을 남용하지 말고 노년기 안전사고 예방으로 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5. 치매환자에게는 여러가지 응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치매환자는 병의 경과 도중에 여러가지 의료적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맥박증가, 신체부종, 호흡곤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6.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정부에서는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상담전문요원을 배치하여 치매환자의 등록, 상담, 간병지도, 치료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립치매요양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과 시설운영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제공하는「이달의 건강길라잡이」는 국민에게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매체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홍보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월 각기 다른 주제의 건강생활실천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매월 두차례에걸쳐 인터넷 건강길라잡이 사이트(http://healthguide.or.kr) 및 건강웹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국 보건소, 언론, 방송, 보건관련기관 등에서 다양한 보건교육 컨텐츠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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