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자 추모관 로고

이제는 고인이된 친구 아들에게 이제 청춘의 꿈을 안고 부모의 뜻에 부응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할 나이에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다 힘에 부쳐 생을 마감한 자네는.. 진정 영웅이었네...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자네는 진정 영웅이라 대접받기에 부족함이 없네.. 자네 부모가 자식은 올바르게 잘 가르쳤구먼... 애비 친구로서 문상을 왔네만.. 자네 얼굴을 마주 보기 부끄러우이.. 내가 그 위치 그 처지에 섰더라면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 생각해 봤네.. 생명을 담보로 동료를 구하고자 물에 뛰어든 자네를 몇몇 사람들은 무모했다고 얘기 할 수도 있겠지만 시급을 다투는 갈림길에서 주저없이 물에 뛰어든 자네는 분명 영웅일세.. 이제, 이별의 시간... 부디 영면 하시게나.. 2012. 8. 26 애비 친구가(대학동창 서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