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관

故이종원 님
198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조행위내용
故 이종원님은 2004년 8월 13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썰물파도에 휩쓸려 가는 학생2명을 해변 밖으로 구조하고, 체력이 소진되어 썰물파도에 밀려서 행발불명 되었다가 해상구조전문요원에 의해 시신이 수습되었음.
- 구조행위일 : 2004-08-13
- 심의결정년도 : 2006
사랑하는 종원♡
원*희 / 2022-11-25
종원아 이모야~ 몇번 만나지 않아서 넌 이모가 기억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짧은 머리에 선한 눈빛 수줍게 웃던 너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데 지금은 만날 수가 없구나. 종원이가 있는 곳은 분명 행복한 곳일거야~ 이제 할머니도 만나 덜 외롭겠구나~~~ 나중에 우리 만난다면 너의 엄마랑 가족들이랑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꾸나~^^ 사랑한다 종원아!
오빠 안녕하세요!
김*영 / 2022-11-23
안녕하세요, 예슬이 친구 자영이에요.
여러번 기도하듯이 인사 드렸었는데 이렇게 글로 적는건 처음이라 좀 낯서네요. 늘 곁에서 예슬이 지켜주시고 계신거 잘 알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는 괜찮겠다 싶어도, 종종 보러와주세요.
언제나 하늘을 달리다를 듣거나 기일이 되면 잊지 않고 떠올리고 있어요. 누구보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멋있는 사람. 마음에 품고 늘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정말.
처남에게
정* / 2022-11-23
처남 처음 입에 올려보는 단어이지만 이런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마음속으로는 여러번 불러봤는데 드디어 불러보네요
예슬이하고 결혼하고 처남몫까지해서 내가 아들몫까지 잘해볼게요
걱정하지말고 그곳에선 평안하길 바래요
보고싶다 오빠
이*슬 / 2022-11-23
오빠 잘 지내고 있지?
나는 결혼해서 잘 지내고 있어.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나니 오빠 생각이 유독 더 많이 난다.아쉬움이 더 커져서 그런 거 같아.
그래도 이렇게 자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또 보러올게!
잘 지내지...
이*환 / 2022-11-23
이모부야 안까먹었지? 내가 참 무심하기도 하지 지금에서야 얼굴본다. 역사책 좋아하던 종원인 하나도 안늙었네 ㅎㅎ 동생, 엄마 다 잘 지내는거 알지?
천국에서 잘 지내리라 믿는다. 보고싶네...
사랑하는 우리아들
김*희 / 2022-11-23
너무 오랫만에 안부 전한다 평안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지금은 엄마는 조금 여유로운 하루야
할머니는 만났어? 종원아 예슬이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두용이랑 하늘나라 에서 할머니랑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낸다고 엄마는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