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제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제도
-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환자의 처방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의사 · 약사마다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처방해 환자가 약물중독 등의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약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연령대에 따라 먹으면 안 되는 약, 임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의사 · 약사가 처방 · 조제할 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라고 합니다.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는 ‘의약품 처방 · 조제지원서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유관 기관(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협업으로 제공 정보를 꾸준히 늘려가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2017년 기준 총 11억9천만 건의 처방을 점검하여 총 669만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하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 최근에는 동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헌혈금지약물 복용정보 실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부적절한 헌혈 예방과 이상혈액 유통을 차단, 수혈 안전을 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7,400여 명, 2017년 3분기까지 약 5,500여 명의 채혈을 차단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등 유사 시에도 특정 정보를 동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역학조사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동 서비스는 2016년 12월 30일 시행된 약사법, 의료법에 법적 근거를 두고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가 국민의 생활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처방기관에서 DUR정보시스템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처방, 조제 정보 전송
- DUR정보시스템에서 처방기관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점검결과 전송
- 처방기관에서 DUR정보시스템으로 처방, 조제 완료 전송
- 처방기관에서 약국으로 처방전 발행
- 약국에서 DUR정보시스템으로 처방, 조제 정보 전송
- DUR정보시스템에서 약국으로 점검결과 전송
- 약국, 처방기관 간 처방 변경 여부 등 확인
처방기관, 약국 이중 점검
- 약국에서 DUR정보시스템으로 처방, 조제 완료 전송
- DUR정보시스템은 DUR 기준 DB와 환자 별 투약정보 DB 보유
DUR 기준 DB: DUR 정보제공 성분 및 의약품 마스터
환자 별 투약정보 DB: 환자 별 처방, 조제 약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