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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막

간병

2015년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부담이 낮아집니다

여자2 : 네? 얼마요?

직원1 : 한달에 200만원이에요

여자2 : 200만원이요? 그렇게 비싸요?

직원1 : 죄송합니다. 간병인들이 많이 없어서요. 부담되시면 보호자 분께서 직접 간병하셔도 돼요

여자2 : 큰일났네. 간병인을 쓰자니 부담스럽고 내가 하자니 직장을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 아픈 분 내버려둘 수도 없잖아. 어떡하지.

리포터 : 참 난처한 상황이죠. 많은 보호자 분들이 환자 간병때문에 생업을 중단하거나 비싼 간병비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제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어도 전문 간호 인력이 간병까지 책임지는 포괄간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미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간호대학의 정원을 늘리고 다양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충분한 간호인력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아지고 간병 부담은 줄어드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