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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막

희망의 씨앗
몇 달 전 불의의 사고로 가장을 잃은 우리 가족에겐 슬퍼할 시간조차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두 아이를 위해 당장 나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데요..아 네, 이미 구했다고요...알겠습니다.”
일자리를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봤으나 돌아오는건 싸늘한 대답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고를 보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께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께 맞는 일자리도 찾고 교육훈련도 받으실 수 있어요. 취업도 적극적으로 알선해 드리고요.”
그곳에서 내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준다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상담을 받는 도중에도 두 아이 걱정에 마음이 편치 않았죠.
“무슨 걱정 있으세요?”
저는 상담원에게 저의 어려운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럼 저를 따라오시겠어요?저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복지상담을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제가 그 쪽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나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센터에서는 저를 복지지원팀으로 연계해 주셨고 그렇게 만나게 된 복지상담사께서는 제 상황을 다시 확인하시고는
생계비, 아이교육비, 심지어 반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가 해결된 덕택에 나는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취업성공패키지’에 열심히 참여한 결과 당당히 한 중소기업의 사무원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나이 마흔 둘, 다시 취업을 해 일을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희망으로 설렙니다.
고욕복지플러스센터로 인해 심게 된 희망의 씨앗을 나의 두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