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자막

# 인사
(사회자)
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들의 소망을 모아
희망을 전하는 보건복지 희망편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보건복지부 박은정 사무관입니다.
보건복지 희망편지를 통해
2015년 보건복지부 주요 과제와
변화되는 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도움 말씀을 주실
이상진 과장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출연자)
안녕하세요.

(사회자)
과장님,
국민 여러분께
2015년 보건복지부 계획을
말씀드리는 첫 자리인데요.
올 해 보건복지 정책은
크게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인가요?

(출연자)
2015년 보건복지 정책은
사회안전망 확충,
전 생애에 걸친 건강한 삶 보장,
노후생활 안정 지원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회자)
그렇군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국민에게
보내는 보건복지 희망편지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첫 번째 희망편지의 주제는
사회안전망 확충인데요.
사회안전망 확충이라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출연자)
사회안전망 확충이란,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촘촘하고 효율적인 복지체계 구축’
이 두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자)
몇 일 전 한 광고에서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분들이
늘어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혹시 맞춤형 복지지원라는 것이 이것과 관련 있나요?

(출연자)
네 맞습니다.
올해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으로 지원되는데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가구소득이
조금만 넘어도
모든 지원을 일괄 중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 제도가 바뀌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를
급여별 특성에 맞게
지원 대상자도 넓히고,
지원 수준도 강화하겠습니다.

(사회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장애인, 아동 등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분들에 대해 복지부는 어떤 지원을 생각하고 있나요?

(출연자)
장애인들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동학대는
최근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어린이집에 CCTV설치를 의무화해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습니다.

(사회자)
그래도 여전히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가고 있는 지에 비판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문제를 위해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가요?

(출연자)
방금 지적하셨던 문제는
촘촘하고 효율적인 복지체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인데요.
‘복지로’ 복지포털과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
본인은 물론 이웃의 어려움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사회자)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면 도움을 어떻게 제공하냐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출연자)
필요한 도움을 빈틈없이
지원을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확대해서
복지와 일자리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구요.

자연재해, 화재 등 일시적 위기에 부딪친 가구에는
긴급복지 지원을 2배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변경된 제도에 대해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서
“몰라서 못받는” 경우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자)
국민에게 여러 복지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불필요한
복지 재정 낭비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서는 어떤 대책은 있으신가요?

(출연자)
우선,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중앙, 지방의 유사한 여러 복지 정책, 제도들을
정비하고 개편할 예정입니다.
복지로에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구요, 사망사실과 같은 정보를 유관기관 간에 공유해서 원천적으로 재정 누수를 차단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첫 번째 보건복지 희망편지인 사회안전망 확충 편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부가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정책들이 의도된 대로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