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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증’ 환자 年 4.8%씩 꾸준히 증가!

  • 작성일2014-05-07 08:12
  • 조회수6,384
  • 담당자이풍훈
  • 담당부서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 기준 진료인원 중 30대˜40대 남성이 약 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 탈모증(L63∼66, Alopecia)’ 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

표1. <탈모증(L63∼6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

<탈모증(L63∼6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진료인원 (명) 182,858 186,128 196,814 208,859 210,759
93,463 95,605 101,316 108,801 112,898
89,395 90,523 95,498 100,058 97,861
총진료비 (천원) 12,230,559 13,186,285 15,193,016 17,049,697 17,987,211
6,268,261 6,784,227 7,703,708 8,794,075 9,476,718
5,962,298 6,402,058 7,489,308 8,255,622 8,510,492

최근 5년간 '탈모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2013년에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2. <탈모증(L63∼66)>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년∼2013년)

<탈모증(L63∼66)>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년∼2013년)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연평균
성비(여성대비남성) 1.05 1.06 1.06 1.09 1.15 -
점유율 51.1% 51.4% 51.5% 52.1% 53.6% -
48.9% 48.6% 48.5% 47.9% 46.4% -
전년대비 증가율 - 1.8% 5.7% 6.1% 0.9% 3.6%
- 2.3% 6.0% 7.4% 3.8% 4.8%
- 1.3% 5.5% 4.8% -2.2% 2.3%

‘ 탈모증’ 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30대 구간이 24.6%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3만 2천명, 여성의 경우 40대가 2만 2천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3. <탈모증(L63∼66)>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2009년∼2013년)

<탈모증(L63∼66)>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2009년∼2013년)
구 분 진 료 인 원 (천명) 연 령 별 점 유 율 (%)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세미만 24,091 24,283 23,774 24,341 22,490 13.2% 13.0% 12.1% 11.7% 10.7%
12,042 11,994 11,842 12,028 11,102 12.9% 12.5% 11.7% 11.1% 9.8%
12,049 12,289 11,932 12,313 11,388 13.5% 13.6% 12.5% 12.3% 11.6%
20∼ 29세 40,639 39,460 39,251 40,273 40,574 22.2% 21.2% 19.9% 19.3% 19.3%
22,598 21,736 22,034 22,880 23,593 24.2% 22.7% 21.7% 21.0% 20.9%
18,041 17,724 17,217 17,393 16,981 20.2% 19.6% 18.0% 17.4% 17.4%
30∼ 39세 46,262 46,880 48,640 51,516 51,812 25.3% 25.2% 24.7% 24.7% 24.6%
26,415 26,978 28,324 30,187 31,728 28.3% 28.2% 28.0% 27.7% 28.1%
19,847 19,902 20,316 21,329 20,084 22.2% 22.0% 21.3% 21.3% 20.5%
40∼ 49세 38,928 39,921 43,638 46,422 47,810 21.3% 21.4% 22.2% 22.2% 22.7%
19,119 20,156 22,312 24,282 25,690 20.5% 21.1% 22.0% 22.3% 22.8%
19,809 19,765 21,326 22,140 22,120 22.2% 21.8% 22.3% 22.1% 22.6%
50∼ 59세 21,865 23,972 28,450 31,829 32,781 12.0% 12.9% 14.5% 15.2% 15.6%
9,258 10,289 12,068 14,015 14,860 9.9% 10.8% 11.9% 12.9% 13.2%
12,607 13,683 16,382 17,814 17,921 14.1% 15.1% 17.2% 17.8% 18.3%
60세 이상 11,073 11,612 13,061 14,478 15,292 6.1% 6.2% 6.6% 6.9% 7.3%
4,031 4,452 4,736 5,409 5,925 4.3% 4.7% 4.7% 5.0% 5.2%
7,042 7,160 8,325 9,069 9,367 7.9% 7.9% 8.7% 9.1% 9.6%

‘ 탈모증’ 은 원형탈모증, 안드로젠탈모증,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흉터 탈모증으로 분류되는데, 2013년을 기준으로 전체 탈모의 73.7%가 원형탈모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4. <탈모증(L63∼66)> 세부상병별 진료인원 (2009년∼2013년)

<탈모증(L63∼66)> 세부상병별 진료인원 (2009년∼2013년)
상병기호 및 명칭 구분 진 료 인 원 (명)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원형 탈모증 (L63) 140,320 140,678 150,565 159,238 158,120
70,815 71,218 75,477 81,037 82,138
69,505 69,460 75,088 78,201 75,982
안드로젠탈모증 (L64) 11,933 12,984 16,692 18,775 20,337
9,446 10,520 13,279 15,089 16,708
2,487 2,464 3,413 3,686 3,629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L65) 10,133 11,032 13,371 15,502 16,485
3,490 3,703 4,632 5,375 6,100
6,643 7,329 8,739 10,127 10,385
흉터 탈모증[흉터성 모발손실] (L66) 23,091 24,379 19,820 19,677 19,544
11,097 11,654 9,914 9,844 10,001
11,994 12,725 9,906 9,833 9,543

상병별로 중복산출되어 총합계는 ‘ 탈모증’ 합계와 다를 수 있음

‘ 탈모증’ 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일정량의 머리카락(매일 약 50∼70개)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남성호르몬(안드로젠)의 영향, 면역체계의 이상과 영양결핍, 특정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다.

원형탈모는 탈모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 한 두 개의 작은 원형탈모반이 생기는 경우는 80%가 자연 회복되며 면역체계 등 여러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어 대개 스트레스성으로 치부한다. 전두 탈모(Alopecia totalis)와 전신 탈모(Alopecia universalis)의 경우는 혈액 검사에서 자가 면역질환과 연관된 이상 소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 탈모증’ 의 치료방법은 한두 개의 소형 탈모반이 있는 경우 미녹시딜 3∼5% 용액을 도포하거나 스테로이드의 도포 또는 병변내 주사치료(4∼6주 간격)를 하며, 이외에도 냉동․광선․excimer laser 치료 등을 시행한다. 전두 탈모나 전신 탈모의 경우는 전신요법으로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탈모증’ 을 직접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없으나, 평소 바람직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증의 위험인자를 최소화시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바람직한 모발관리의 대표적인 방법은 올바른 머리감기 습관이다. 청결이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감는 것도 두피와 머리카락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정량의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감은 후 잔여물이 없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가급적 자연바람을 통해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자는 관련 치료법을 잘 병행하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은 피해야 한다.

※ 작성 기준

  •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기준(비급여제외)
  • 한방 및 약국 실적 제외
  • 주상병 : ‘ 탈모증(L63∼66, Alopecia)’
  • 상병기호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10),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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