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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권> \"영양조사편\"의 주요 내용. 1. 식품 섭취실태 - 우리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의 총량은 1인1일 평균 1,314.7g이었으며, 이중 식물성식품이 1,052.9g(80.1%), 동물성식품이 261.8g(19.9%)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급격히 낮아져 동물성 식품의 섭취비율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 13.6%였다. -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단일 식품은 백미(쌀)로서 1인1일 평균 215.9g을 섭취하여 가공품이 아닌 쌀의 형태로 연간 1인당 약 79kg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인1일 평균 배추김치 91.9g, 귤 83.2g, 우유 70.6g, 감 50.4g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양소 섭취실태 - 우리 국민은 1인1일 평균 에너지 1,975.8kcal, 단백질 71.6g, 지방 41.6g, 당질 315.0g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양소 섭취량을 한국인 영양권장량(제 7차 개정, 한국영양학회, 2000)에 명시된 영양소별 권장량과 비교하여 평가한 결과,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 A 및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낮았으며, - 평균 칼슘 섭취비율은 영양권장량의 71.0%로 가장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특히 성장기인 13∼19세 청소년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54.8%에 불과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식품섭취빈도 - 각 식품별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유제품과 음료류의 경우 모든 항목에 대해 거의 안 먹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1위 또는 2위를 차지해 조사대상자의 기호 차이가 드러나는 식품군이었다. - 곡류와 채소류는 일 단위(일 1회 이상), 육류와 두류는 식품은 주 단위(주 1회 이상), 그리고 생선류와 과일류는 주 단위∼월 단위(주 1회 미만)의 섭취자가 많았다. 4. 식습관 - 2일간의 끼니별 식사여부에 따른 결식비율은 아침이 21.1%, 점심이 4.3%, 저녁은 3.3%로 아침 결식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결식율이 읍·면지역 대상자에서 13.8%인 반면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각각 23.0%와 22.1%로 나타나 도시지역의 아침 결식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29세의 아침 결식율이 45.4%, 13∼19세가 36.9%로 청소년층의 결식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