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알림

행사

보건복지분야 신지식인 및 신지식공무원 표창

  • 작성일1999-05-24 13:16
  • 분류행사
  • 조회수11,628
  • 담당자 보건산업정책과
  • 담당부서보건산업정책과
  • 전화번호503-7585,507-6917
  • 기간 ~

우리부 「신지식인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보건복지분야 신지식인 및 신지식공무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표창 합니다.



가. 선정인원(4명)


○ 보건복지분야 신지식인(3명)

 - 김재수 : 대성약품(주) 대표이사

 - 이상용 : (주)닥터리 대표이사, 서해병원장

 - 최서영 : 하나한방병원장


○ 보건복지부 신지식공무원(1명) 

 - 강경훈 : 국립의료원 흉부외과 의무사무관 



★ 신지식 경영인 대성약품(주) 김재수(金載壽) 사장★
○ 김재수(金載壽) 사장은 23년동안 약업계에만 종사하여 의약품도매업체인 대성약품(주)를 경영하면서 국내 제약시장을 놓고 경쟁을 하는 일반도매 업자와는 달리 일찍이 눈을 해외로 돌려 우선 가장 방대한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을 중점적으로 개척하여 드디어 의약품도매업계 수출 1인자가 된 인물이다.
김사장은 중국시장의 어려운 장벽을 뚫기 위해 91년부터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중국 위생부로부터 94.5월에 소염진통제 임바론 Tab 의 판매허가를 받았고 96.6월에는 소화효소제 다제스Cap 을 수출하는 등 완제의약품 100만불을 수출하여 96년 제33회 무역의 날에 도매업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기존 중국시장에 어린이 영양제 등의 판매허가를 얻어 판매하는 등 99년도에는 1,000만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3년만에 10배에 가까운 신장을 이룩할 전망이다.

○ 김사장은 해외시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그 나라 특성에 맞는 건강식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하여 수출 판매하는 독특한 전략을 구사하였다.
기존 수출의약품외에 인삼제품에 비타민을 첨가한 슈퍼진생골드 와 홍삼제품으로 만든 파워진생레드 라는 건강식품을 주문자생산방식 (O.E.M)으로 개발하여 미국, 대만, 남아공, 사우디, 베트남 등 박람회 를 통하여 계속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외에도 김사장은 기존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중국 연변에 96년 부터 조선족을 위한 대성문화상 도 제정하여 매년 8월15일 개최하고 있어 한중우호 및 민간외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 김사장은 IMF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1달러라도 더 수출하여 국가경제 에 이바지 하고자 가방에 의약품 샘플을 넣어 한달이면 15일을 해외 이곳저곳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소개 하고 있으며, 강한 의욕과 모험하는 자만이 개척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비록 작은 의약품도매업체이지만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로 청사진을 펼쳐나가는 김재수(金載壽) 사장은 진정한 신지식 경영인이다.
(☏ 02-597-7291∼4) 



★ 신지식 경영인 (주)닥터리 이상용(李常鏞)사장★
○ 의사라는 안정된 전문직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기기 연구제조업과 병원경영관리 software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수 백만 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세계 속에 made in Korea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주)닥터리 이상용 대표이사.


○ 의료취약지에 위치한 농어촌 병원을 운영하며 가톨릭재단으로부터 경영이 어려운 부여와 당진 두 곳의 병원을 위탁 받을 정도로 병원경영에서도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상용 원장이 의료기기 제조업의 길로 들어선 것은 지난 92년 의사로서의 임상경험을 살려 좀 더 나은 의료기기를 국내에서 생산해 보자는 발상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
(주)닥터리라는 심전계 전문개발업체를 설립한 이상용 원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대학원 에 진학하여 전문경영자과정을 이수하고 늦은 나이에 전자공학과 학부과정을 거쳐 현재는 의용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 이미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완전장악하고 있는 선진국 기업들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과 앞선 디자인 그리고 저가 제품의 공급이 필수적이었다.
생체계측기기 개발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주)닥터리는 연평균매출액의 20%이상 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였다.
제품이 개발되면 즉시 독일 MEDICA 등 세계적인 의료기 전시회에 참가하여 앞선 제품들과 성능비교를 계속하였다.
기술력이 일정궤도에 오른 후에도 품질을 계속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좋은 성능의 부품 확보가 필수사항이었다.
이를 이상용 원장은 협력업체들에게 현금 결재 제도를 도입하였다.
요구사항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납품기일의 준수였다.
(주)닥터리의 심전계는 결국 선진기업도 따기 어렵다는 (美)FDA, (獨)ISO9001, CE(MDD)마크 등의 국제적 기술인증을 획득하며 선진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주)닥터리의 심전계제품은 96년, 97년 정부로부터 Good Design Mark, Super Design상을 연이어 수상할 만큼 탁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의사와 환자 모두 를 배려한 이상용 원장의 디자인 컨셉과 공업디자인 교수들의 합작품이다.
가격면에서도 동일기종 선진제품의 70%이하 수준 가격대를 확보하고 있다.
무재고 시스템을 지향하는 Just In Time 시스템과 평상시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변 생산방식을 이상용 원장이 앞서서 도입한 까닭이다.
(주)닥터리는 작년한해 3백5십만불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이중 95%이상이 수출 이었다.
외제 의료기를 선호하는 국내 의사들의 습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이상용 원장이 애초부터 해외시장을 시작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현재 (주)닥터리의 심전계는 전세계 3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심전계와 함께 차세대 국내외 의료시장을 주도할 또 하나의 상품은 삼성항공과 합작으로 개발·완료하여 서천 서해병원에서 실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병 원경영관리 software(Dr.LEEware)이다.
전자차트의 도입 등 신개념의 진료지원 분야는 물론, 재고관리부터 회계, 인사에 이르기까지 수백까지의 경영지표를 실시간에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병원경영 에 대해서는 병원장들이 원하는 바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상용 원장은 software개발을 필두로 제3세계 병원경영관리 분야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주)닥터리의 성장 가능성을 이미 간파한 한국산업은행은 (주)닥터리 주식을 액면가의 7배 가격으로 50,000주나 구입하며 2대 주주로 자리잡았다.
한 농·어촌 병원 원장이 첨단벤처산업의 주역이 된 것이다.

○ 그는 바쁘다.
벤처기업의 사장으로 3개 병원과 간호학원, 유치원을 운영하는 서해재단의 이사장으로,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늘 공부하는 학생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준만 낮추면 당장이라도 얻을 수 있는 행복보다는 아득해 보이는 성공을 찾아 그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 0459-952-8280) 



★ 신지식 의료인 하나한방병원 최서영원장★
○ 최서영원장은 진정한 국민 의료복지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의료계 의 현안이라면 바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협력을 통한 최선의 치료내용을 도출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의료계의 난제를 한 개인의 노력과 지혜로운 방법을 통해 성공의 기틀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것은 현행 한방, 양방의 이원화 의료체계로 인해 빚어진 국민들의 시간적, 재정적, 건강적 손실을 최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의 증가와 성인병 증가 추세의 현대 사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의료내용을 만들어 나가는데 절대적 역할을 할 것 으로 믿고 있다.

○ 이러한 소망과 목적을 가지고 최서영 원장은 1992년 국내 최초로 동, 서의학의 화학적 결합을 이룬 병원을 설립하였으며, 그는 이 병원의 운영을 통하여 협진 에 필요한 새로운 병원 구조와 전산 프로그램, 두 의학간의 학문적 교류를 성공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의학적 방법론, 두 의학간의 빚어질 수 있는 의학적 갈등의 해결방안 등 새로운 의학적 모델 성취에 반드시 전제 되어야 할 노하우들을 유일하게 소유한 사람이 되었다.
비록 그 시작은 전인 미답속의 자그마한 발걸음이었으나, 그 결과는 의료계와 사회에 미치는 파급이 지대한 것이다.

○ 이러한 소망과 목적을 가지고 최 원장은 92년 한·양방 협진을 모토로 내세운 하나한방병원·하나의원을 설립하였다.
이 협진 병원에서 가장 주력하였던 것 은 무엇보다도 협진 의료의 성공적인 임상적용이었다.
아무리 명분이 훌륭해 도 실전에서 실패하면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부터 하나한방병원 과 하나의원의 모든 스텝과 수련의, 객원 연구원들은 근무후의 컨퍼런스 모 임을 통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협진 모델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실제로 치료 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풍, 치매, 간장질환, 관절질환, 알레르기, 암, 노인질 환과 같은 난치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협진치료를 적용함으로써 뚜렷한 치료효 과를 내게 되었으며 이들 결과는 각종 학회에도 소개되어 두 의학계로부터 긍 정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 외에도 각종 질환중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앓 고 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협진의 기초적 모델을 작성한 것이 84가지나 된다.

○ 최원장이 그 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은 새로운 영역에의 도전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얻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정도이다.
현재로써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협진에 맞게 잘 갖춰진 병원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심으로 잘 훈련받은 의 료인 양성, 협진에 합당한 제도적, 법적 개선 등의 조건이 반드시 갖춰지는 것이다.
최원장은 지금 이의 실현을 위해 전보다 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그 동안의 경험과 병원운영을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협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의 설립(협진 시스템의 병원은 기존의 병원과 다름)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건축설계와 전산설비를 짜는데 온 힘 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시스템의 병원을 바탕으로 최 원장은 몇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째, 각종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협진 텍스 트 북의 작성이다.
둘째, 임상과정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교육 의 내용과 교육자 양성 과정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는 이러한 협진 체 제를 통해 21세기를 준비하는 새로운 한국형 의료제도를 구축하는 것이다.

○ 최원장은 한의사, 양의사의 협력은 의학적 유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협력과 화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것이 있다.
1) 국민들이 정확한 의료정보를 Guide 받고 최상의 치료를 Service 받는다.
2) 점증되고 있는 만성, 악성, 노인성 질환에 효과적 대처방안이 구비될 수 있다.
3) 생약제를 서양의학의 과학적 process에 접목시키면 다양한 신약개발의 Idea Pool이 확보되고 많은 신약개발품을 세계에 내놓을 수 있어 엄청난 국부를 이루게 된다.
4) 질환치료의 새로운 의학적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다.
5) 한의사와 양의사가 서로 협력하자고 고하는 것은 단순히 의학적 기술의 진보만을 추구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유독 협력보다는 이기와 분열의 행동결정을 취해온 그 동안의 우리가 이제는 대승적 행동철학이 필요하다.
리더그룹이라 할 수 있는 의료인들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 나라의 미래를 보다 아름다운 국가로 만들어나갈 우리국민 행동의 새로운 본이 될 것이고 나아가 화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장이 열릴 것이다.
(☏ 02-569-1011∼4) 



★신지식공무원 국립의료원 흉부외과 의사 강경훈(姜景薰)★
○ 의사 강경훈(姜景薰)은 현실여건속에서 안주하는 일반적인 공무원 상 (像)과는 달리 어떤 문제에 부닥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공무원이다.

○ 의사 강경훈(姜景薰)은 다른 3차 민간의료기관에 비하여 여러가지 다른 근무여건을 가진 국립의료원에 '94년도부터 근무하면서 흉부수술의 기술적인 면에서는 항상 새로운 기술 도입에 앞장서 있고 새로운 의료 장비를 고안하였으며 새로운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등 적극 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 예로서 부정맥(심방세동) 환자의 수술시 기존의 수술기법(Maze술식)에 비하여 수술시간이 절약되며 합 병증 및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회복력이 높아지는 최신 기법 (Radial approach)을 도입하여 수술에 성공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근보호의 안정을 위하여 수술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 인 방법이나, 인공심폐의 부작용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심폐부전, 출혈 경향 및 장기부전 등을 예방하고자 인공심폐기 사용없이 심장이 박동 하는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시행하여 성공하였다.

○ 다한증(안면, 손, 발, 혹은 겨드랑에 과도한 발한을 보이는 것으로 발한 중추의 과잉반응이 원인이 되어 초래된다고 하며, 많은 땀샘을 지배하 는 교감신경계의 이상은 없고 정신적 긴장이나 국소부위 자극 등의 유 발인자)의 수술방법으로 기존에는 가슴부위에 3곳을 천공하였으나, 이 를 단일화하여 천공하나로 수술하는 기법을 도입하여 환자에 불편함을 해 소하고 수술후 회복도 빠르게 하였으며 이의 시술방법으로 35명의 환 자를 시술하여 발한지점에서 전혀 땀이 나지 않는 치료효과를 얻었다.

○ 특히 94년도 국립의료원이 본격적인 원내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 이전부터 그는 환자의 인적사항, 진료과정, 검사기록, 치료방법 및 결과, 추적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흉부외과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자진료 및 각종 통계, 연구에 활용하여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식개발에 앞장서 왔었다.
(☏ 02-2260-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