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발생 >> 《 주요내용 》 ◇ 국립보건원은 태국 방콕에서 8. 10일 입국한 여행객 1명이 콜레라 환자로 판명되었다고 발표함. ◇ 현재 환자는 격리 입원조치중이며, 동승자 258명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실시중임. ◇ 국민들에게 해외여행중 건강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 국립보건원은 태국 방콕에 사업차(8. 5 -10일) 다녀온 김OO씨 (남, 24세 전남 나주시 거주)가 콜레라균에 감염되어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힘. ▶ 동 환자는 입국 당시 설사증상이 있어 국립서울검역소에 신고해 옴에 따라 동 검역소에서 세균검사를 실시한 바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국립보건원이 8.13일 콜레라균(엘토르 오가와형)을 최종 확인하 였음. ▶ 이에 따라 전국의 일선 보건소는 환자 김 모씨와 동승한 승객 258명에 대한 건강상태 추적조사를 실시중에 있음. ▶ 한편 국립보건원은 하계 휴가 및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동 남아 등 해외에 여행하는 여행객은 현지에서 다음과 같은 개인 건강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함. - 음식물을 끊여서 먹거나 안전한 생수를 먹도록 하며, - 관광지에서 숙소로 귀가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기 - 해안지역에서 생선을 날로 먹지 말며, - 설사,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이 있을 시는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하고, - 입국시 이와 같은 증세의 환자는 반드시 검역소에 신고토록 함. < 참고사항 > * 해외 유입 콜레라 환자 발생 현황 84~92년(17명), 93년(5명), 94년(34명), 95년(7명), 96년(5명), 97년(1명), 99년(1명) *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 현황 80년(145명), 95년(68명), 96년(2명), 97년(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