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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복 장관, 국경을 초월한 \'예방보건체계\' 강조

  • 작성일2002-05-14 14:55
  • 조회수9,180
  • 담당자최혜련
  • 담당부서
□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제55차 WHO(세계보건기구)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가한 이태복(李泰馥)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각) \''건강위험(Risks to Health)\''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수석대표 기조연설에서 \"각국의 보건정책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Health Promotion)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다\"면서 \"건강위험(Risks to Health)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각 회원국들이 국경을 뛰어 넘어 예방보건체계(Preventive Health System)에 무엇보다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태복 장관은 \"각국에서 국가 보건정책의 초점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Health Promotion)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는 시점에서 WHO의 \''운동으로 건강을(Move for Health)\''이라는 슬로건은 시기 적절한 주제\"라며 WHO 슬로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뒤 \"보건체계의 주안점이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은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른 필연적인 선택이며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같이 연설했다. □ 이태복 장관은 건강위험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선진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국제적인 예방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WHO가 주관하는 \''국제포럼\''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제포럼을 통해 건강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제행동(International action)\''을 담은 WHO 선언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 이태복 장관은 이어 \"2002 한·일 월드컵을 \''금연 월드컵\''로 치르는 등 WHO가 앞으로 모든 국제스포츠 경기가 \''담배가 없는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앞서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하고, \"TCTC(담배규제기본협약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가 성공적으로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연설했다. □ 이태복 장관은 또 \"대한민국은 불명예스럽게도 세계 두 번째 알코올 소비국가\"라며 음주습관의 개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life style\''이라는 점에서 \''절주운동\''의 중요성을 연설했다. □ 이태복 장관은 끝으로 \"한국 정부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02 피파 한·일 월드컵을 건강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많은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붙임자료 : 수석대표 기조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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