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전체
정부, 의료계 공동으로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시행
- 작성일2002-06-28 14:33
- 조회수7,347
- 담당자김영택
- 담당부서
보건복지부(국립보건원)와 대한의사협회는 B형간염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병 의원은 예방조치를 무료로 시행하고 정부가 병 의원에게 그 비용을 보조하는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금년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임
- B형간염 산모의 신생아는 누구나 출생당시 분만 병 의원에서 12시간 이내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1차 B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되며, 이 때 정부가 제공한 을 분만 병 의원이 산모에게 제공하고
- 안에는 무료 예방접종 쿠폰이 있어 2차, 3차 B형간염 예방접종은 각각 생후 1개월, 6개월에 가까운 병 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음
정부와 의료계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 및 산부인과와 소아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6월 7일 의협, 병협, 관련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가 참여한 의 정 간담회를 통해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그간 정부와 의료계는 예방가능 전염병의 관리 목표를「퇴치」에 두고 일련의 정책을 시행하여 이미 홍역과 풍진은 퇴치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도 10년이내에 현재의 B형간염 유병률을 5%에서 1%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B형간염의 퇴치 기반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B형간염은 1985년 예방접종 도입 이후 환자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30세 이상 인구의 약 5%가 B형간염 표면 항원 양성자이며 우리나라 간암 사망률은 OECD 국가중 1위이고, 간암의 70%이상이 B형간염과 관련이 있음
- 그러나 B형간염의 전파경로가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니나 20세 이하의 B형간염 환자의 60%가 수직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출생시기에 적절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지면 20명중 19명은 예방될 수 있음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