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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건강길라잡이 7月 『노인안전생활과 건강』

  • 작성일2002-07-04 14:25
  • 조회수8,781
  • 담당자손일룡
  • 담당부서
고령화 사회에서는 이러한 노인의 신체적 취약성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게 되며 노화된 인체기능 및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능력이 제한되어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노인의 비중이 높아진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42.5%가 일상생활이나 수단적 생활능력에 있어서 한가지 이상 지장을 갖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국 노인장기요양보호서비스 욕구조사, 2001). 연령별 응급환자 이송실적 자료를 보면 61세 이상 노인층의 비율이 2000년 29.5%, 2001년 31.2% 등 전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중앙 119 구조대, 2001).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자료(1998)에 따르면 노인들의 가정 안전사고 중 83%가 욕실, 화장실 바닥 등의 시설물로 인한 것이며 노인이 사는 주택의 42%가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내의 전기스위치와 전화기 위치, 전기장판, 어두운 실내계단, 화장실바닥, 욕실입구의 턱이나 계단 등은 옥내 안전사고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의하면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고령으로 인한 시력과 운동 조절능력 저하, 그리고 질병에 의한 신체적 활동제한 등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인은 시력, 청력저하나 순발력저하가 나타나게 되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노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신체증상은 상복부(명치 끝) 부분의 불쾌감, 손이나 팔이 저린 느낌, 말이 어둔해지는 느낌, 갑자기 발현한 두통이나 배부 통증(허리 통증) 등이며 이러한 증상을 간과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올 수 있다. 7월 이달의 건강길라잡이에서는 노인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에 대한 주제로 감각기능, 운동기능의 소실로 인한 노인들의 신체적 특징, 최근의 노인의 안전사고 실태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가정 내 노인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특히 주의해야할 응급증상 및 응급질환에 대한 대처법,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증상을 알아보았으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한 노인안전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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