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金成豪) 보건복지부장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룰라 대통령 취임행사 참석 및 이종욱 박사 WHO사무총장 선거활동 지원 □ 김성호(金成豪)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는 1월 1일(수)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거행되는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 경축행사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하여 12. 28일(토) 출국하여 내년 1월 4일에 귀국 예정 - 새 브라질 대통령(노동당, 57세)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상파울로의 금속노조위원장 지냈으며 군사정부시 형을 언도 받기도 하였으나 이후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네차례에 걸쳐 대통령 후보로 된 후 지난 10월 27일 대선에서 집권여당(사회민주당) 후보을 누르고 대통령으로 당선됨. □ 김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통해 당선된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한국울 방문하여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김 대통령「친서」를 전달 -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도 서민과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어 축하한다는 뜻을 김장관을 통해 전달 □ 방문기간 중 김장관은 내년도 1월 28일 예정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종욱 박사(현 WHO 결핵국장)를 지원하기 위하여 12. 31일(화) 브라질 보건부 장관과 경축행사에 참석한 세계 32개 WHO 집행이사국 대표 등을 접촉,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임. - 이번에 김 장관이 이례적으로 대통령 특사로 정해진 것도 바로 WHO 사무총장 선거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것임. □ 한편, 정부는 이종욱 박사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선거활동 지원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WHO 선거기획단」을 구성(\''\''02. 12. 12)하고, -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장관 등 3개 순방팀을 구성하여 중국, 필리핀, 일본 등 7개 집행이사국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등 득표활동을 전개해 왔음. * 순방팀(3) : 김성호 복지부장관, 이기호 청와대 경제특보, 문경태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 앞으로도 정부는 영국, 이태리 등 유럽지역 WHO 집행이사국에 대한 정부 순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WHO 집행이사 및 보건부 장관에 대한 초청행사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선거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 이종욱 박사의 WHO 사무총장 당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임.